인천에서 제빙이 가능함에 따라 일반인들도 계절과 관계없이 얼음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예컨대 무더운 일긔에 따라 어름이 날개도처」라는 『매일신보』 기사가 그것인데 이때 인천에서 하루에 쓴 얼음이 20톤이었는데 이것이 신기록에 해당했다. 그리고 인천어획량 증가로 냉장용 얼음이 부족하다는 기사도 있다. 물론 1937년 7월 1일 인천 제빙공장 증설계획이 이미 있었다. 결국 얼음이 일반용이건 산업용이건 그 쓰임이 다양했던 것이다.
‘녀름에는 경성의 골목마다 빙수집이 업는 곳이 업을 정도로 빙수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신여성』의 글을 통해 보건대 인천에서의 제빙은 좀더 이른 시기가 아닌가 한다.
얼음공장
1931년 여름부터 북성동 매립지에서 임겸상점에서 어시장용 얼음 제빙을 시작했다.
인천에서 제빙이 가능함에 따라 일반인들도 계절과 관계없이 얼음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예컨대 무더운 일긔에 따라 어름이 날개도처」라는 『매일신보』 기사가 그것인데 이때 인천에서 하루에 쓴 얼음이 20톤이었는데 이것이 신기록에 해당했다. 그리고 인천어획량 증가로 냉장용 얼음이 부족하다는 기사도 있다. 물론 1937년 7월 1일 인천 제빙공장 증설계획이 이미 있었다. 결국 얼음이 일반용이건 산업용이건 그 쓰임이 다양했던 것이다.
‘녀름에는 경성의 골목마다 빙수집이 업는 곳이 업을 정도로 빙수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신여성』의 글을 통해 보건대 인천에서의 제빙은 좀더 이른 시기가 아닌가 한다.
얼음 신문기사
임겸매립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