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다방은 고급 학용품과 사무용구를 팔던 중구 경동 소재 문방구점 문운당의 주인인 박정화 씨가 차린 '파로마' 라는 다방이 최초라는 설이 있다.
『개항 후 인천 풍경』에 그 사실이 실려 있는데 "문운당 주인은 멋쟁이 신사로 이름이 나 있었다. 그는 역시 멋쟁이답게 싸리재 네거리, 현재 상업은행(지금은 이 상업은행마저도 헐려지고 새 고층 빌딩이 들어서 있다.)이 있는 자리에 인천에서 처음으로 '파로마’ 라는 다방을 열어 인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다방이란 서울에도 문화인들이 시작한 '멕시코(종로)' '카 카듀(관훈동)' ‘낙랑(소공동)' 등 몇 군데 안 되는 시기라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대략 1930년대 무렵으로 추정된다.
다방
다방광고
다방모습
인천 최초의 다방은 고급 학용품과 사무용구를 팔던 중구 경동 소재 문방구점 문운당의 주인인 박정화 씨가 차린 '파로마' 라는 다방이 최초라는 설이 있다.
『개항 후 인천 풍경』에 그 사실이 실려 있는데 "문운당 주인은 멋쟁이 신사로 이름이 나 있었다. 그는 역시 멋쟁이답게 싸리재 네거리, 현재 상업은행(지금은 이 상업은행마저도 헐려지고 새 고층 빌딩이 들어서 있다.)이 있는 자리에 인천에서 처음으로 '파로마’ 라는 다방을 열어 인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다방이란 서울에도 문화인들이 시작한 '멕시코(종로)' '카 카듀(관훈동)' ‘낙랑(소공동)' 등 몇 군데 안 되는 시기라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대략 1930년대 무렵으로 추정된다.
(전) 다방 파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