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근대 문화로 읽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 여자교환수의 등장

김병섭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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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교환수의 등장



교환원


여자 전화교환수


 여자 전화교환수가 등장한 것은 1920년 경성우편국에서 일어가 가능한 보통학교 졸업 조선여성을 채용하면서부터였다. 전화교환수의 응시요건은 목소리가 명랑하고 듣기 좋아야 했으며, 키는 약 4척 7촌 정도로 143cm 정도를 요구하였다. 그리고 채용시 시험을 보았는데, 시험과목은 국어, 산술, 작문과 적성 시험을 보아야 했다. 전화교환수의 대체적인 나이는 15세에서 18세 사이였는데, 가장 바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의 시간이었으며, 이들의 임금은 5~6년 정도 일해야 30~40원 정도를 받을 수 있었다. 근무시간은 9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였으며 3일마다 야근하고 다음날 쉴 수 있었다. 1928년 중앙전화국 광화문 분국에는 40명의 교환수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조선여성은 11명이었다. 

 한편, 인천우체국에서도 전화 교환수가 부족하여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험을 통해 교환수를 채용했는데, 그 중에 영화학교를 졸업한 유성애 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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