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근대 문화로 읽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 인천의 밤을 밝힌 전기

김병섭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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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밤을 밝힌 전기



인천전기회사 광고


 인천에서의 전기 사업은 1905년 6월 각국 외국인 39인이 모여 공동 출자한 인천전기주식회사가 시초이다. 자본금 12만 5천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1906년 인천이사청의 특허를 받아 중구 송월동 2가 한국전력 인천지점 창고 자리에 발전소를 차렸다. 직류발전기 2대, 100kW 규모의 화력발 전이었다. 

 개업 한 달만에 1천여 개, 2개월만에 1천8백여 개의 등이 설치될 정도로 인천전기주식회사는 한동안 호황을 누렸으나 자본력이 약해 1912년 7월 일한와사전기주식회사에 22만 5천원에 매각되고 만다. 이후 일한와사전기주식회사는 1915년 경성전기주식회사로 바뀌고 1922년 7월에는 인천 발전을 폐기하고 거꾸로 서울 용산에서 인천으로 송전하는 체제로 바뀌고 말았다. 


 1931년 당시 전등 수요 호수는 8,943호, 전등설치 수는 3만 883호인데 이를 10촉으로 환산하면 6만 1,122등에 해당한다. 또한 동력 수요 호수는 158호, 전동기 설치는 199대로 모두 2,719마력을 공급했는데 주요 사용자는 정미업, 철공업, 인쇄업, 제분업, 제면업, 음료수 제조업 등이었다.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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